가슴수술한 아줌마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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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처** 조회 223 작성일 09-03-26 12:59본문
안녕하세요 원장님..간호사님..실장님..
지난 9월달에 가슴확대술을 받은 30대 주부입니다.
그냥저냥 평범하게 살고있던어느날...
아이도 어느정도 자랐고 더이상 아이낳을 계획은 없었죠.
그래서 제 외모도 가꾸면서 살아야 겠단는 그런생각이 문득..
사실 남편하고 싸우고 변하는것같아 조바심이 났어나요??
예전과 달리진 모습에 이래선 안되겠다는 뭐 그런 압박??
암튼 이래저래해서 수술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.
수술후 저는 처음엔 아프고 딱딱하고 왜이러나 잠깐 걱정도했는데
담당실장님이 처음엔 그럴수있다고 매일 꾸준히 마사지 해주라고
하시더군요. 상당히 꼼꼼히 체크해주시고 마음편안하게 해주셔서
참 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.
시간이 지나고 마사지를 열심히 하니 어느새 자연스럽고 편안한
모습이 되었네요
남편도 좋아하는것 같고요.
사실 가슴확대를 하니 풍만하고 탄력있는 가슴이 되더군요
아줌마에게 있어 그런가슴은 생각도 못하는 가슴인데....
이 수술이 아니었다면 언제 제가 이런가슴을 갖아봤겠습니다.
워낙작았던 가슴에다가 아이까지 기르고 살다보니 작은가슴은 
처지기 까지 했었는데요.
너무너무 만족하고 살아요.
담에는 어디를 고칠지 생각중입니다.
여자는 아무래도 늘 꾸미고 가꾸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
수술후 느끼는 아픔보다는 행복지수가 더 컸습니다.
저같은 여성에게 힘을주고 용기를 주신 오페라 식구들한테
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. 
다음에 어딜할지 생각하고 상담받으러 갈테니 그때도 잘해주시리라
믿어 의심치 않습니다. 그럼 그때까지 건강하세요
                
    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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